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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경기규칙 오프사이드란?

 

Offside 규칙 많이 혼동되시죠? 쉽게 이미지로 설명합니다. 유사한 경우라도 심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요. 이 때문에 VAR(Video assistant referees) 판독 같은 경기 룰이 추가로 적용이 됐겠죠?

쉽게 설명하면 공 패스하는 순간 공격수가 최종 수비보다 앞서 있으면 무조건 offside 입니다. 아래 사진 보면 키커가 공차는 순간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앞서 있죠. 손과 팔을 제외하고 한발만 앞서도 이때 offside입니다. 다만, 경기마다 심판의 권한으로 판단을 하기 때문에 어지간하지 않으면 잘 번복되지 못합니다. 이유는 비디오 판독으로도 미묘한 차이를 가진다면 판정하기 어렵겠죠. 그래서 경기들마다 offside 상황을 보면 심판이 다 정확하지가 않아요. 타이트하게 보는 심판들은 몸만 조금 앞서도 잡아냅니다. 애매 모호 하게 앞서면 심판이 못 잡아내는 건 당연하겠죠?? 규칙을 알면 공 차는 게 더 재미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알고 찹시다.

 

 

 

1. 세비아 VS AT마드리드 오프사이드 사례

 

2. 호주 VS 시리아 오프사이드 사례 

 

3. 2019 FIFA주관 친선경기 브라질 VS 대한민국 offside상황 (2019.11월)

 

3. 2022카타르월드컵2차예선 바레인VS대한민국 offside 판정된 미묘한 상황 (2019.11월)

 

<Offside란?> 

 

오프사이드(offside)란 축구에서 나오는 공격자 반칙 중 하나이다. 자신의 편이 공격 진영에서 공보다 앞에 있을 때, 그 선수가 골키퍼를 포함한 상대편 최후방 2번째 수비수보다 상대 골라인에 가까이 있는 경우이고, 그 선수가 자기 편의 패스를 받게 되면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판정 내리게 된다. 다시 말해서, 공격수가 최후방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오프사이드 반칙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하게 될 때 오프사이드 반칙을 범하는 것이다. 즉, 공격수가 드리블로 상대방의 최후방의 선수를 통과할 경우 오프사이드가 아니지만 패스로 상대방의 최후방의 선수를 통과하여 최후방 선수의 뒤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같은 편 선수에게 공을 전달할 경우 오프사이드가 된다.

<오프사이드가 되는 조건>

다음 5가지 조건을 모두를 만족할때만 오프사이드가 인정된다. 공격수의 위치 조건은 손과 팔을 제외한 머리, 몸통, 하체를 아울러 판단한다.

1. 공을 찬 순간 공을 받는 선수가 중앙선을 넘어선 상태여야 한다.

2. 공을 받는 공격수가 최후방으로부터 두 번째 수비수보다 앞에 있으며, 공보다 앞에 있어야 한다.

3. 공이 패스로 이동해야 한다.

4. 상대편 골라인과 공격수 간의 위치에 골키퍼를 포함한 상대편의 선수가 2명보다 적어야 한다.

5. 페널티 킥의 경우 공이 골대(크로스바, 골포스트 등)를 맞고 상대편 공격수에게 갔을 경우 수비수보다 먼저 앞서 있어야 한다.

만약 상대 골키퍼가 후반전 마지막 공격을 목적으로 공격 진영으로 넘어갔을 때 하프라인을 넘은 공격수에게 패스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공격수보다 앞서 2명의 선수가 없으면 오프사이드. 상대 골키퍼 부재 시 1명의 수비수만 수비 진영에 있는데 패스가 출발하기 전에 공격수가 하프라인 넘어 들어가 있으면 오프사이드가 된다. 즉, 상대방 진영에 단 한 명의 수비수만 위치해 있는 상태에서 패스를 한 순간 공격수가 하프라인 아래서부터 시작하여 달려가 받으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 않는다.

오프사이드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페널티 박스 안 공격수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최후방으로부터 두 번째 수비수보다 앞에 있지만, 공보다 뒤에 있기 때문이다.

1. 스로인 1로 공을 던질 때

2. 코너킥 시

3. 공을 찬 순간 공을 받는 공격수가 중앙선을 넘지 않았을 때

4. 패스가 아닌 드리블로 상대방의 최후방 선수보다 앞쪽까지 이동할 때

5. 페널티의 경우 공이 골키퍼를 맞고 상대편 공격수에게 갔을 경우 수비수보다 먼저 앞서 있을 때

6. 최후방으로부터 두 번째 수비수보다 앞에 있지만, 공을 받는 공격수가 공보다 뒤에 있을 때

7. 오프사이드의 위치에 서 있지만, 그 위치에 서 있는 선수가 플레이에 관여하지 않을 때

8. 오프사이드의 위치에 서 있지만, 그 위치에 서 있는 선수에게 공이 가지 않았을 때

9. 공이 골대, 상대방 선수 혹은 심판진을 맞고 굴절되었을 때

축구에서는 오프사이드 반칙을 전술에 사용하기도 한다. 수비 시 일부러 상대편 공격수가 오프사이드에 걸리게 하여 반칙을 얻어내는 데, 이때 수비진이 ‘오프사이드 트랩(Offside trap)을 이용하였다’ 혹은 공격진이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렸다.’라고 말을 한다. 수비진들은 수비라인을 일자로 정렬하여 순간적으로 앞으로 올라오면서, 상대편 공격진이 오프사이드에 걸리게 한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트랩을 실패하였을 경우에는 상대편 공격수에게 노마크 찬스를 내주게 되어 위험부담이 따른다.

오프사이드 트랩의 사용 유무는 상대편의 전술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 만일 상대편 공격진에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가 있다면, 수비진들은 대인마크보다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이용해 공격수를 막을 수도 있다. 만일 상대편이 롱패스를 자주 사용한다면,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하기보다는 대인마크를 통해 공격수를 막아낸다.

<심판의 역할>

오프사이드 판단을 내릴 때, 심판진은 부심에게 주로 이 임무를 맡긴다. 부심은 이를 위해 사이드라인을 따라다니며, 주로 중앙선이나 최후방에서 두 번째 선수, 그리고 공을 주시하며 경기를 지켜본다. 오프사이드로 판단이 서는 순간, 부심은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오프사이드 기를 들어 올린다. 주심이 이를 확인한 이후, 부심은 기를 잠시 내린 뒤, 다음으로 진행될 공격 방향을 향해 기를 들어 올린다.

<문제점>

그러나 오프사이드는 판단을 내리기 매우 어려운 종류의 반칙이다. 여러 명의 선수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축구의 특성상, 부심으로 하여금 한 번의 많은 양의 정보를 짧은 시간 안에 판단하게끔 하기 때문이다. 또한 두 명의 부심이 각각 경기장 한쪽 측면에서 경기장 전체를 판단해야 하는 점도 한계점이다. 그리고 오프사이드의 기준이 되는 것이 공격수의 팔과 손을 제외한 부위라는 점도, 판단하기 어려운 순간들을 자주 발생시킨다.

 

*출처: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