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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펜데믹 시대 K리그 개막과 현재

펜데믹 시대에 전 세계 4대 빅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 보다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2019-2020 프로 축구리그가 5월 8일 개막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프로리그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무관중 경기를 시작했고, 37개의 세계 여러 나라들이 중계권을 사 갔다. 역사적인 날이지 않은가? 국내 프로축구 K리그가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 경기 중계를 하는 것이 마냥 신기했다. 전 세계는 아직까지도 코로나 19로 인해서 대부분의 축구리그는 열리지 못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리그는 5.16일 개막했고, 타 리그는 아직 개막하지 못하고 있다.) 

 

K리그 1은 총 구단 12개 구단, 총라운드는 기존 38경기에서 5경기가 축소된 27경기로 줄었다. 개막전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무료로 생중계됐고, 개막전을 포함한 총 6경기 전 세계 시청자 수는 1900만 명(유튜브, 트위터 중계 접속자 360만 명 포함) 이상으로 집계됐다. 

 

2월부터 대구신천지 확진자로 인해서 삽시간에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가 됐고, 2월 28일 예정이던 개막일은 연기됐다. 그로부터 두 달 이상 지난 지금, 늦어진 개막을 했지만, 어느 나라보다도 빨리 프로리그를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코로나가 확산 중인 유럽이나, 남미 등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관심을 받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수 있다. 펜데믹 시대에 혜택을 입어 우리 프로리그가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시대적인 배경이 이유라서 한편으로는 섭섭하지만, 그래도 사뭇 감격스럽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리 정책으로,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보다 빨리 코로나 감염 확산을 안정화시켰고, 이로 인해 더 늦어질 것만 같았던, 프로축구의 시작이 더 앞당겨진 거라 생각한다. 축구를 비롯, 5월 5일 개막한 야구까지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무관중으로 스포츠가 재개되는 사실에 나라별로 K방역을 소개하고 있다. 

 

개막 이후 지금까지 3주 하고 하루가 지났다. 현재까지 다행히도 아무 문제없이 경기를 치렀고, 운이 좋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최근에 이태원 클럽 코로나 감염 사태나, 구미 엘림교회 감염사 태드 등 지역사회의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되고 있고 확산되고 있다. 한순간의 방심이 축구리그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어, 선수들의 일상에서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5라운드 6월 5~7일을 기준으로 유관중 전환의 D-데이로 정한 상태였다. 허나모든 스케줄이 미뤄졌다. 최근 불어닥친 부천 물류업계 확진자 확진자 증가가 큰 이유가 될 수 있다. 유관중 경기는 언제부터 할지 알 수 없게 됐고, 우리는 마냥 더 기다려야만 한다.

 

리그 중에 한 명의 선수라도 확진자가 생기면, 해당팀 경기 중단, 전에 상대했던 팀 경기 중단, 앞으로 치를 경기 중단까지 발생되기 때문에 리그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선수들의 개별 관리만이 아니라, 가족들도 같이 모임 자재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동영상으로 K리그 경기를 지켜봤다. 하이라이트인데도 무관중 경기로 인해서 인지, 경기장 분위기는 풀이 죽은 듯 조용하다. 골을 넣어도, 세리머니를 선보여도, 관중의 응원이 없으니, 앙꼬 없는 찜빵이다. 관중이 없는 그 팍팍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답답하기만 하다.

 

이러한 상황이지만, 관중이 없어도 좋으니 앞으로 한 달, 또 한 달 리그가 끝나는 날까지 코로나가 발생되지 않기를 빌어본다.  

 

■ 코로나 학 진자 발생 시 지침

- 소속팀은 최소 2주간 경기를 할 수 없다 

-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증상 발생 시점 전후의 상대팀 경기도 2주간 연기된다.

- 다수의 감염자 발생으로 리그 경기가 여려 울 경우 리그 전체가 중단된다.

- 한 시즌 성립 조건

 1) K리그 1 : 총 22라운드까지 경기를 끝마침

 2) K리그 2 : 총 18라운드까지 경기를 끝마침

  ※ 우승팀과 순위, 수상,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모두 인정됨.

 

■ K리그 1 경기수 정리

- 경기수 : 기존 38경기  VS 후 27경기, 11경기 감소

- 경기방식 : 기존 팀당 33경기 치른 후 파이널 A(1~6위)와 파이널 B(7~12위)로 나눈 뒤, 같은 범주 팀끼리 5경기씩을 추가 진행

- 경기 우승 및 강등, 승격 : 파이널 A 1위 팀이 리그 우승컵을 들고, 파이널 B 최하위 팀은 자동 강등

파이널 B 5위 팀은 K리그 2 플레이오프 승리 팀(2위)과 홈·어웨이 경기를 벌이며, 승리한 팀이 다음 시즌 K리그 1로 승격
※ K리그 2는 5개 팀이 홈경기 14회(원정 13회), 나머지 5개 팀이 원정경기 14회(홈 13회)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4/2020042402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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