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국가대표 포메이션 정리

EAFF E1 풋볼 챔피언쉽에서 대한민국은 우승을 차지했다. 해외파를 제외하고 선수층을 구성해서 전력이 약해진 건 아니었고, 모든 경기력은 상대 팀보다 좋았다. 다만, 2군을 보낸 중국, 일본팀은 우리보다 약 채로 평가됐는데, 매 경기 1골이라는 실망감이 크다. 최종 경기 결과로는 3전 3승 나쁘지 않았고, 경기력도 앞섰지만, 골 가뭄이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넣은 4골 중에 1개는 프리킥, 2개는 헤더 골, 단 1개만 필드골이었다. 골은 해외파 선수들이 넣었고, 황인범 2골, 나상호 1골, 김민재 1골을 넣었다. 2골을 넣은 황인범 선수가 제일 많은 득점을 했다는 게 아쉽다. 벤투 감독이 김승대, 문선민, 김인성, 김보경 등 새로운 공격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라고 할 수 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고,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금번 경기는 이러한 선수들을 기용하는 TEST의 장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K1 리그 최우수선수인 김보경 선수도 어시스트 1개를 성공했고, 앞으로 더 나은 선전을 기대하겠다. 해외 리거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경기력에 영향을 줬을지 모르지만, 3연승을 한 한국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 3경기 일본전 : 4-1-4-1 포메이션

* 결기 결과 : 1-0 승리

* 골장면

 ▶선재골(결승골) : 전분 28분 왼쪽에서 김진수 선수 일본 수비진을 드리블로 제치고, 살짝 내준 공을 황인범 선수가 일본 수비 세명 앞을 가로지르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만들었다.  

* 선발명단 및 교체 선수

- 전방(FW) :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김인성(울산 현대), 나상호(FC도쿄),

- 중원(MF) : 손준호(전북 현대),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손준호(전북 현대)

- 포백 수비라인(DF) : 김진수(전북 현대),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태환(울산 현대)

- 골키퍼(GK) : 김승규(울산 현대)

- 교체 선수 : 김인성(울산 현대) → 73분 문선민(전북 현대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90분 권경원(제주 유나이티드)

 

● 2경기 중국전 : 4-1-4-1 포메이션

* 경기 결과 : 1-0 승리

* 골 장면 :

 ▶ 선재골(결승골) : 전반 12분경 황인범이 강한 슈팅을 날렸고,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얻어진 코너킥에서 주세종이 찬 코너킥을 문전에 있던 김민재가 달려들며 헤더 골을 터뜨렸다.

* 선발 명단 및 교체 선수

- 전방(FW) : 이정협(전북 현대), 나상호(FC도쿄, 일본), 윤일록(제주 유나이티드)

- 중원(MF) : 이영재(강원 FC),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주세종(FC서울)

- 포백 수비라인(DF) : 김진수(전북 현대),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태환(울산 현대)

- 골키퍼(GK) : 조현우(대구 FC)

- 교체 선수 : 윤일록(제주 유나이티드) → 68분 김인성(울산 현대)

                이영재(강원 FC) → 75분 손준호(전북 현대)

                이정협(전북 현대) → 81분 문선민(전북 현대)

 

● 1경기 홍콩전 : 4-2-3-1 포메이션

* 경기 결과 : 2-0 승리

* 골 장면 :

 ▶ 선재골 : 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문선민, 권경원이 홍콩 수비벽 앞에 무릎 꿇고 앉아 키커의 발을 보지 못하게 했고, 김보경이 찰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서 타이밍을 흔든 후에 황인범이 빠른 타이밍에 찬 정확한 킥이 골대에 빨려 들어갔다.

 ▶ 추가골 : 후반 38분에 황인범의 코너킥이 문전으로 날아들었고, 김보경이 헤딩으로 떨어뜨린 공을 나상호가 재차 헤딩해 골을 터뜨렸다.

* 선발 명단 및 교체 선수

- 전방(FW) : 김승대(전북 현대), 문선민(전북 현대), 나상호(FC도쿄, 일본)

- 중원(MF) : 손준호(전북 현대), 김보경(울산 현대),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 포백 수비라인(DF) : 권경원(전북 현대), 박주호(울산 현대),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태환(울산 현대)

- 골키퍼(GK) :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일본)

- 교체 선수 : 김승대(전북 현대) → 42분 이정협(부산아이파크)

                문선민(전북 현대)→ 62분 윤일록(제주 유나이티드)

                김보경(전북 현대)→ 84분 이영재(강원 FC)

 

 

EAFF E-1 연도별 대회 결과

      

 

출처 : 대한축구협회

www.kfa.or.kr/national/?act=nt_man&search_val=2019&s_idx=1619&cursor=#cursor_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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